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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정보 홈 > 교육/한자 > 중급 한자 > 통감절요(通鑑節要)

 

통감절요
(通鑑節要)

 제1편

 제2편

 제3편

 제4편

 제5편

 제6편

 제7편

 제8편

 제9편

 제10편

 제11편

 제12편

 제13편

 제14편

 제15편

 제16편

 제17편

 제1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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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편

 제21편

 제22편

 제23편

 제24편

 제25편

 제26편

 제27편

 제28편

 제29편

 


 

통감절요(通鑑節要) 27

 


沛公이 旦日에 從百餘騎하여 來見羽鴻門하고 謝曰臣이 與將軍으로 戮力而攻秦할새 將軍은 戰河北하고 臣은 戰河南이더니

패공이 다음날에 백여 기를 데리고 홍문으로 가 항우를 보고 사례하며 말하기를, “신이 장군과 더불어 힘을 합하여 진나라를 공격할새 장군은 하북에서 싸우고 신은 하남에서 싸우더니


不自意先入關하여 能破秦하고 得復見將軍於此로다. 今者에 有小人之言하여 令將軍與臣으로 有隙이로다.

스스로 먼저 관중에 들어가 능히 진나라를 깨트리고 다시 여기에서 장군을 뵐 줄 뜻하지 못하였노라. 지금 소인의 말이 있어 장군으로 하여금 신과 더불어 틈이 있게 하였도다.”라고 하였다.


項羽가 曰 此는 沛公의 左司馬曹無傷이 言之라. 不然이면 籍이 何以至此리오 羽가 因留沛公飮할새

항우가 말하기를, “이는 패공의 좌사마 조무상이 말한 것이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어찌 여기에 이르리오.” 항우가 이로 인해 패공을 머물러 두고 술을 마셨는데  

 

范增이 數目羽하고 擧所佩玉玦하여 以示之者三이로되 羽이 不應이거늘 范增이 起出하여 召項莊하여

범증이 자주 항우에게 눈짓하고 차고 있는 고리 옥을 들어 보이기를 세 번을 했으나 항우가 응하지 않거늘 범증이 일어나 나가서 항장을 불러


謂曰君王의 爲人이 不忍하니 若이 入前爲壽하고 壽畢에 請以劍舞하여 因擊沛公於坐하여 殺之하라 不者이면 若屬이 皆且爲所虜이리라.

말하기를, “군왕의 사람됨이 차마 (패공을 죽이지) 못하니 네가 앞에 들어가 축수하고 축수를 마치면 칼춤 추기를 청하여 인해 패공을 자리에서 공격하여 죽이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희들이 모두 포로로 잡힐 것이다.”라고 했다.


莊이 入爲壽하고 壽畢에 曰軍中無以爲樂하니 請以劍舞하나이다. 羽가 曰諾하다. 項莊이 拔劍起舞거늘 項伯이 亦拔劍起舞하여 常以身으로 翼蔽沛公하니 莊이 不得擊이라.  

항장이 들어가 축수하고 그것을 마치자 말하되, “군중에 즐길 것이 없으니 청컨대 칼춤을 출까 하나이다.”하니 항우가 그러라고 하였다. 항장이 칼을 뽑아 일어나 춤을 추거늘 항백이 또한 칼을 뽑아 일어나 춤을 추면서 항상 몸으로 날개를 펴듯이 하여 패공을 가리니 항장이 (패공을) 공격하지 못했다. 


於是에 張良이 至軍門하여 見樊噲曰 今項莊이 拔劍舞하니 其意가 常在沛公也더라 噲曰 此가 迫矣라 하고

이에 장양이 군문에 이르러 번쾌를 보고 말하기를 “지금 항장이 칼을 뽑아 춤을 추니 그 뜻한 바가 항상 패공에게 있다.”하니 번쾌가 말하기를, “이 일이 급하다.”하고


即帶劍擁盾하고 入軍門하여 披帷立하여 瞋目示項羽하니 頭髮이 上指하고 目眦가 盡裂이라

곧 칼을 차고 방패를 쥐고 군문에 들어가 장막을 헤치고 서서 성낸 눈으로 항우에게 보니 머리카락이 위로 향하고 눈초리가 찢어질듯 하더라.


羽가 曰壯士라 賜之卮酒하라 則與斗卮酒한데 噲가 飮之거늘 羽가 曰賜之彘肩하라 則與一生彘肩한데 樊가 拔劍切而啗之거늘

항우가 말하기를, “장사라. 술 한 잔을 주라.”하였다. 곧 말만한 술잔을 주니 번쾌가 그것을 마시거늘 항우가 말하기를, “돼지 어깨를 주라.”하니 곧 돼지어깨 생살을 주니 번쾌가 칼을 뽑아 잘라서 먹거늘


羽가 曰壯士라 復能飮乎아 噲가 曰臣이 死且不避거든 卮酒를 安足辭리오 夫秦이 有虎狼之心하여

항우가 말하기를, “장사라. 다시 마실 수 있는가.”하니 번쾌가 말하기를, “신이 죽음도 또한 피하지 않거늘 잔술을 어찌 사양하리오. 무릇 진나라가 호랑이같이 잔인한 마음을 가져서


殺人을 如不能擧하고 刑人을 如恐不勝하니 天下가 皆叛之라 懷王이 與諸將으로 約曰先破秦入咸陽者를 王之라 하니

사람 죽이기를 능히 (일일이) 들 수 없을 정도로 하고 사람을 형벌하기를 이기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것같이 하니 천하가 모두 반란을 일으킨 것이라. 회왕이 여러 장수들에게 약속하기를 ‘먼저 진나라를 깨트리고 함양에 들어가는 자를 왕으로 삼겠다.’라고 하였으니

 

今에 沛公이 先破秦入咸陽하여 毫毛를 不敢有所近하고 還軍霸上하여 以待將軍하니 勞苦而功高가 如此거늘

지금 패공이 먼저 진나라를 깨트리고 함양에 들어와 터럭 하나도 감히 가까이 한 바가 없고 군대를 패상에 돌려서 장군을 기다리고 있으니 힘써 공을 이룬 것이 이같이 애쓰고 높거늘


未有封爵之賞而聽細人之說하고 欲誅有功之人하니 此는 亡秦之續耳라 竊爲將不取也하노라

봉작의 상을 주지 않고 자잘한 무리의 말을 들어 공이 있는 사람을 죽이려 하니 이는 망한 진나라의 연속일 따름이라 잠깐 장군을 위하여 취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須臾에 沛公이 起如厠이다가 因招噲出하여 間行趣霸上하고 留張良하여 使謝羽하다

잠깐 있다가 패공이 일어나 측간에 가다가 인하여 번쾌를 불러내어 사이 길로 패상으로 달려 돌아왔다. 그리고 장양을 머물러 두어 항우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