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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정보 홈 > 교육/한자 > 중급 한자 > 통감절요(通鑑節要)

 

통감절요
(通鑑節要)

 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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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절요(通鑑節要) 10

 

魏王이 使晋鄙로 救趙할새 秦王이 使謂魏曰 吾攻趙하여 旦暮에 且下니

위나라 왕이 진비를 시켜 조나라를 구하니, 진나라 왕이 사신을 보내어 위나라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조나라를 공격하여 아침저녁에 장차 떨어뜨릴 것인데,


諸侯가 敢救者면 必移兵先擊之하리라 魏王이 恐하여 止晋鄙하고 壁鄴하며

제후들이 감히 (조나라를) 구하는 자이면 군대를 보내 먼저 칠 것이라 하니 위나라 왕이 두려워서 진비를 그치게 하고 업(위나라 서울)에 성벽을 쌓으며


又使將軍新垣衍으로 說趙王하여 欲共尊秦爲帝하여 以却其兵이거늘 

또 장군 신원 연으로 하여금 조나라 왕을 설득하여 함께 진나라를 섬겨 황제로 하고 그 군대를 물러나게 하고자 하거늘


魯仲連이 聞之하고 往見衍曰 彼秦者는 棄禮義而上首功之國也라

노중련이 그 말을 듣고 가서 신원 연을 만나 말하기를, 저 진나라는 예와 의를 버리고 목을 베어오는 공을 으뜸으로 치는 나라라.


彼卽肆然而爲帝則 連은 有蹈東海而死耳언정 不願爲之民也하노라

저들이 곧 방자하게 황제가 된다면 나는 동해에 빠져 죽을지언정 그 백성이 되기를 원치 않노라.


今秦도 萬乘之國也오 梁亦萬乘之國也라 從而帝之면 秦이 將行天子之禮하여

지금 진나라도 전차 만대를 보유한 나라이고 양(위)나라도 또한 전차 만대를 보유한 나라인데 복종하여 그를 황제로 받들면 진나라가 장차 천자의 예를 행하여


以號令於天下하고 變易諸侯之大臣하리니 彼將奪其所不肖而與其所賢하며

이로써 천하를 호령하고 제후를 대신으로 바꾸리니 저들이 장차 못났다고 본 자는 빼앗고 잘났다고 본 자에게는 주며


奪其所憎而與其所愛리니 梁王은 安得晏然而已乎아 衍이 起再拜曰

그 미워하는 자는 빼앗고 그 사랑하는 자에게는 주리니 양(위)나라 왕은 어찌 편안히 여길 따름이겠는가?  신원 연이 일어나 두 번 절하고 말하기를,


吾가 乃今에 知先生은 天下之士也로니 不敢復言帝秦矣하리라

제가 지금에야 선생께서 천하의 (어진) 선비인 줄 알았으니 진나라를 황제로 섬기자는 말을 감히 다시 하지 않겠습니다.


初에 魏公子無忌가 愛人下士하여 致食客이 三千人이라 魏有隱士하니 曰侯嬴이니

처음에 위나라 공자 무기가 사람을 좋아하고 선비를 예우하여 식객이 삼천 명에 이르렀다. 위나라에 은사가 있으니 이르되 후영이라


年七十에 家貧하여 爲夷門監者러니 公子가 置酒하고 大會賓客하여 坐定에

나이 일흔에 집안이 가난하여 동문지기가 되었더니 공자가 술을 마련하고 손님들을 크게 모아 자리를 정함에


公子가 從車騎虛左하고 自迎侯生하다가 侯生이 至에 引坐上坐하니 賓客이 皆驚이라

공자가 차에서부터 왼쪽 자리(상좌)를 비워두고 스스로 후생을 맞이하다가 후생이 이르자 이끌어 상좌에 앉히니 손님들이 모두 놀라더라.


及秦이 圍趙하여 趙平原君之夫人은 公子無忌之姊也라 平原君의 使者冠盖가 相屬於魏하여

진나라가 조나라를 포위하기에 이르렀는데, 조나라 평원군의 부인은 공자 무기의 누나라. 평원군의 사자인 높은 벼슬아치가 서로 위나라에 부탁하여


讓公子曰 勝이 所以自附於婚姻者는 以公子之高義로 能急人之困也라 今邯鄲이 旦暮에 降秦이어늘 而魏救가 不至라 하니

공자를 탓하여 말하기를, 승(평원군의 이름)이 스스로 혼인(인척)에 의지하는 바는 공자의 높은 의리로 능히 사람의 곤궁함을 급히 구해 줄까 함인데 지금 한단(조나라의 서울)이 아침저녁에(머지않아) 진에 항복하게 되었거늘 위나라의 구원병이 이르지 아니한다 하니


公子가 數請魏王하여 敕晋鄙救趙하고 及賓客辯士가 遊說萬端하되 王이 終不聽이거늘

공자가 자주 위나라 왕에게 청하여 진비를 명해서 조나라를 구하게 하고 빈객과 변사를 시켜 여러 가지로 유세했지만 왕이 끝내 듣지 않거늘


公子가 乃屬賓客하여 約車騎百餘乘하여 欲赴鬪以死於趙라가 過見侯生한데

공자가 빈객에게 부탁하여 수레와 말 백여 대를 뽑아서 싸우러 가서 조나라에서 죽고자 하다가 지나는 길에 후생(후영)을 만났는데


生이 曰 公子가 無他端而欲赴秦軍하니 如以肉으로 投餒虎니 何功之有리오.

후생이 말하기를 공자가 다른 실마리도 없이 진나라 군대에게 대들려 하니 마치 고기 덩어리를 주린 호랑이에게 던져주는 것과 같으니 무슨 보람이 있으리오.


公子가 再拜問計한데 生이 曰 吾聞晋鄙兵符가 在王臥內하고 而如姬最幸이라 하니

공자가 두 번 절하고 계책을 물으니 후생(후영)이 말하기를 내가 듣기로 진비의 병부(군대동원의 신표)가 왕의 침실 안에 있고 여희가 가장 총애를 받는다 하니


力能竊之오 且公子는 嘗爲報其父仇하니 如姬가 欲爲公子하여 死無所辭라

능히 훔칠 수 있는 힘이 있고, 또 공자는 일찍이 그 아비의 원수를 갚아주었으니 여희가 공자를 위한다면 죽을 지라도 사양치 않을 것이라


誠一開口則得虎符리니 奪鄙兵하여 北救趙하고 西却秦이면 此는 五伯之功也니이다.

만일 한번 입을 열면 병부를 얻을 것이니 진비의 군사를 빼앗아 북쪽으로 조나라를 구하고 서쪽으로 진나라를 물리친다면 이는 다섯 제후의 바라는 보람입니다.


公子가 如其言하여 得兵符한데 侯生이 曰 將在外에 君令을 有所不受하나니

공자가 그 말과 같이 하여 병부를 얻었는데 후생이 말하기를 장수는 밖에 있을 때 임금의 명령을 듣지 않는 것이 있으니


有如鄙가 疑而復請之則 事가 危矣라 臣의 客朱亥는 力士이니 可與俱라 鄙가 不聽이거든 使擊之하소서.

만일에 진비가 의심하고 다시 청함이 있으면 일이 위태한지라 신의 문객인 주해는 역사이니 가히 함께 갈 만하니 진비가 듣지 않거든 그를 시켜 격살하소서.

     

公子가 至鄴하니 晋鄙가 合符하고 果疑之하니 擧手視公子 曰 吾가 擧十萬之衆하고 屯於境上하니

공자가 업에 당도하니 진비가 병부를 맞춰보고 과연 의심하여 손을 들어 공자를 보며 말하기를 내가 십만의 군사를 거느리고 국경에 주둔하고 있으니


國之重任이거늘 今單車來代之는 何如哉오 亥가 袖四十斤鐵椎라가 椎殺鄙하다.

나라의 무거운 임무이거늘 지금 한 대의 수레로 와서 교대하려는 것은 어찌된 것이오. 주해가 사십 근 쇠몽둥이를 소매 속에 숨겼다가 진비를 쳐 죽였다.


公子가 下令 曰 父子가 俱在軍中者는 父歸하고 兄弟가 俱在軍中者는 兄歸하고 獨子無兄弟者는 歸養하라 하고 得選兵八萬人하여 將之而進하다.

공자가 명령을 내려 말하기를 부자가 함께 군중에 있는 자는 아비가 돌아가고 형제가 함께 군중에 있는 자는 형이 돌아가라. 외아들로 형제가 없는 자는 돌아가 부모를 봉양하라 하고 군사를 골라 팔만 명을 만들어 거느리고 진격했다.

 

王齕이 久圍邯鄲하되 不拔하고 諸侯가 來救하여 數戰不利어늘 武安君이 聞之하고 曰 王이 不聽吾計러니 今何如矣오

왕흘이 오래 한단을 포위하되 점령하지 못하고 제후가 와서 구원하여 자주 싸웠으나 불리하거늘 무안군(白起)이 그것을 듣고 말하기를 왕이 내 계책을 듣지 않더니 이제 어떠한가.


秦王이 聞之하고 怒하여 免武安君하여 爲士伍하고 遷之陰密할새 至杜郵하여 使使者로 賜之劒한데 武安君이 遂自殺하니 秦人이 憐之더라.

진나라 왕이 그 말을 듣고 성내어 무안군을 면직시켜 사졸로 삼아 음밀현에 옮겼는데 두우에 이르러 사자를 시켜 그에게 칼을 내리니 무안군이 마침내 자살했다. 진나라 사람들이 그를 불쌍히 여겼다.  


魏公子無忌가 大破秦師於邯鄲下하니 王齕이 解邯鄲圍하고 走라 公子無忌가 旣存趙하나 遂不敢歸魏하고 使將으로 將其軍以還하다.

위나라 공자 무기가 진나라 군사를 한단 아래에서 크게 깨뜨리니 왕흘이 한단의 포위를 풀고 달아나는지라. 공자 무기가 이미 조나라를 보존케 했으나 마침내 감히 위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다른) 장수를 시켜 그 군대를 거느리고 돌아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