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계기환(借鷄騎還) : 닭을 빌려 타고 돌아간다는 뜻으로, 손님을 박대하는 것을 빗대어 빈정대는 말. [차계귀환]
차일피일(此日彼日) : 일을 핑계하고 자꾸 기한을 낮추다.
차청차규(借廳借閨) : 마루를 빌리다가 방으로 들어오다. 남에게 의지하다가 차차 그 권리를 침범하다.
창업수성(創業守成) : 일을 시작하기는 쉬우나 이룬 것을 지키기는 어렵다는 말.
창해일속(滄海一粟) : 넓고 깊은 바다에 떨어진 한 알의 좁쌀이란 뜻으로, 큰 물건속에 작은 물건.
책인즉명(責人則明) : 남을 꾸짖는 데에는 밝다. 자기의 잘못을 덮어두고 남만 나무라다.
척사위정(斥邪衛正) : 사악한 것을 배척하고 정의를 지키다.
천고마비(天高馬肥)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에는 식욕이 왕성하여 살이 찐다는 것을 일컬음.
천고불후(千古不朽) : 영원히 썩지 않다.
천려일실(千慮一失) : 천가지 생각가운데 한가지 실책이란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도 많은 생각 가운데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있음
천리안(千里眼) : 먼 곳의 것을 볼 수 있는 안력(眼力). 사물을 꿰뚫어 보는 힘.
천방지축(天方地軸) : 함부로 덤벙거림.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 : 천번 만번 부당하다. 아주 부당하다.
천사만고(千思萬考) : 천번 만번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생각하다.
천석고황(泉石膏황) : 고질병이 되다시피 자연을 즐기고 좋아함
천신만고(千辛萬苦) : 한없이 수고하고 애를 쓰다.
천양지차(天壤之差) : 하늘과 땅 차이. 매우 큰 차이.
천우신조(天佑神助) : 하늘과 신령의 도움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생각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일과 상황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를 말함.
천의무봉(天衣無縫) : 천사의 옷이 기운데가 없다는 뜻으로, '문장이 훌륭하여 손댈 곳이 없음을 가리킴'
천인공노(天人共怒)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 도저히 용서못함을 비유.
천재일우(千載一遇) : 천 년에 한 번 있을 정도의 좋을 기회라는 뜻으로, 최고의 좋은 기회를 말함.
천장부지(天井不知) : 물가 등이 한 없이 오르기만 함을 이르는 말.
천지신명(天地神明) : 조화를 맡은 신령.
천진난만(天眞爛漫) : 가식이 없는 말과 행동.
천차만별(千差萬別) : 여러 가지 사물이 모두 차이가 있고 구별이 있음.
천편일율(千篇一律) : 똑같아 변함이 없다.
천학비재(淺學菲才) :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음. 자신의 학식을 겸사하는 말.
철두철미(徹頭徹尾) : 머리에서 끝까지 투철함.
철면피(鐵面皮) : 무쇠 같은 낯가죽. 뻔뻔스럽고 염치 없는 사람.
철부지급(轍鮒之急) : 수레바퀴 자국에 괸물에 있는 붕어라는 뜻으로 몹시 위급한 형세나 곤란한 처지를 비유한 말.
철석간장(鐵石肝腸) : 철이나 돌 같은 간과 창자. 굳고 단단한 마음.
철중쟁쟁(鐵中錚錚) : 같은 쇠붙이 가운데서도 유난히 맑게 쟁그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같은 또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철천지한(徹天之恨) : 하늘에 사무치는 그지없는 원한.
청담(淸談) : ① 명리(名利), 명문(名聞)을 떠난 청아(淸雅)한 이야기. 고상한 이야기. ② 위진 시대에 유행한 노장(老莊)을 조술(祖述)하고 속세를 떠난 청정무위(淸淨無爲)의 공리공론(空理空論).
청산유수(靑山流水) : 푸른 산에서 물이 흐르는 것처럼 말을 거침 없이 잘하다.
청운지지(靑雲之志) : 출세하고자 하는 뜻.
청천백일(靑天白日) : 푸른 하늘에 쨍쨍하게 빛나는 해라는 뜻. 곧 ① 맑게 갠 대낮. ② 뒤가 썩 깨끗한 일. ③ 원죄가 판명되어 무죄가 되는 일. ④ 푸른 바탕의 한복판에 12개의 빛살이 있는 흰 태양을 배치한 무늬.
청천벽력(靑天霹靂) : 맑게 갠 하늘의 벼락(날벼락)이란 뜻. ① 약동하는 필세(筆勢)의 형용. ② 생각지 않았던 무서운 일. ③ 갑자기 일어난 큰 사건이나 이변(異變)의 비유.
청출어람(靑出於藍) : 쪽(藍)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빛 보다 푸르다 뜻.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이르는 말.
청풍명월(淸風明月) : 맑은 바람과 밝은 달. 풍자와 해학으로 세상사를 비판하는 것.
초근목피(草根木皮) : 풀 뿌리와 나무 껍질. 곡식이 없어 산나물 따위로 만든 거친 음식.
초동급부(樵童汲婦) : 보통사람.
초로인생(草露人生) : 풀 끝에 맺힌 이슬 같은 인생.
초록동색(草綠同色) : 풀과 푸름은 같은 색. 같은 처지나 경우의 사람들 끼리 어울려 행동함.
초미지급(焦眉之急) : 눈섶에 불이 붙음과 같이 일각의 여유도 둘 사이없이 매우 다급함.
초지일관(初志一貫) :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꿰뚫음.
촌철살인(寸鐵殺人) : 한 치의 못으로도 능히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짧은 말로 어떤 일의 급소를 찔러 사람을 크게 감동시킴.
추풍낙엽(秋風落葉) :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잎처럼 이리저리 떨어져 흩어지다.
축록자불견산(逐鹿者不見山) :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는 뜻. 곧 ① 명예와 이욕(利慾)에 미혹(迷惑)된 사람은 도리도 저버림. ② 이욕에 눈이 먼 사람은 눈앞의 위험도 돌보지 않음. 또는 보지 못함. ③ 한 가지 일에 마음을 빼앗기는 사람은 다른 일을 생각하지 않음.
춘추필법(春秋筆法) : 역사를 기록하는 필법.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밝혀 세우는 논조.
출장입상(出將入相) : 문무가 다 갖추어진 사람.
충언역이(忠言逆耳) :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림.
취사선택(取捨選擇) :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서 골라 잡음.
취생몽사(醉生夢死) : 술에 취한 듯 꿈을 꾸는 듯 살아감. 아무 의미없이 한 평생을 흐리멍텅하게 살아가는 것.
치인설몽(癡人說夢) : 바보에게 꿈 이야기를 해준다는 뜻. 곧 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의 비유. ② 종작없이 지껄이는 짓의 비유. ③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이해되지 않음의 비유.
치지도외(置之度外) : 내버려 두고 상대하지 않음.
칠거지악(七去之惡) : 아내를 내쫓을 7가지 조건, ①지부모에 불순, ②자식못나음, ③행실, ④질투, ⑤병, ⑥말썽, ⑦도둑질
칠보지재(七步之才) : 일곱 걸음을 옮기는 사이에 시를 지을 수 있는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칠전팔기(七顚八起)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섬.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굽히지 않고 분투함.
칠전팔도(七顚八倒) :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음.
칠종칠금(七縱七擒) : 상대를 마음대로 함.
침소봉대(針小棒大) : 작은 바늘을 큰 몽둥이로 말하듯이 작은 것을 과장해서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