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망양(多岐亡羊) : 갈림길이 많으면 양을 잃어버린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여러갈래라 진리를 찾기 어려움.
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뜻.
다사다난(多事多難) : 여러 가지로 일이 많고 몹시 어려움.
다사제제(多士濟濟) : 인재가 풍부하다. 훌륭한 사람도 옆에 인재가 많아야 일할 수다는 것.
단금지교(斷金之交) : 쇠를 자를 정도로 절친한 친구사이를 말함.
단기지계(斷機之戒) : 한 칼로 곧바로 쳐들어간다는 뜻으로, 베를 끊어서 훈계했다. 학업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경계.
단도직입(單刀直入) : 요점을 바로 말하여 들어감.
단말마(斷末魔) :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단사표음(簞食瓢飮) : 변변치 못한 음식.
단순호치(丹脣皓齒) : 붉은 입술과 하얀 이.
단장(斷腸) : 창자가 끊어졌다는 뜻. 전하여,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슬픔의 비유.
담소자약(談笑自若) : 위험이나 곤란에 직면해서도,보통 때와 변함없이 유연하게 있는 모습.
담판(談判) : 어떤 일의 시비(是非)를 가리거나 결말을 짓기 위하여 논의하다. 부당한 일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하여 시정하도록 하다.
당구풍월(堂狗風月) :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뜻으로, 무식한 사람도 유식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감화를 받는다는 말.
당랑거철(螳螂拒轍) :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함.
대갈일성(大喝一聲) : 크게 한 번 소리치다.
대경실색(大驚失色) : 몹시 놀라 얼굴 빛을 잃다.
대기만성(大器晩成) : 큰 그릇은 더디 만들어진다는 뜻으로, 크게 될 인물은 오랜 공적을 쌓아 늦게 이루어짐.
대대손손(代代孫孫) : 대대로 이어오는 자손.
[동] 子子孫孫(자자손손) 世世孫孫(세세손손)
대동단결(大同團結) : 많은 사람. 여러 갈래의 당파가 큰 덩어리로 한 데 뭉치다.
대동소이(大同小異) : 크게는 같은 데 작게는 다르다. 거의 같음.
대명천지(大明天地) : 매우 밝은 세상. 크게 밝은 하늘과 땅.
대서특필(大書特筆) : 뚜렷이 드러나게 큰 글씨로 쓰다. 누구나 알게 크게 여론화하다.
대의멸친(大義滅親) : 대의(큰 뜻)를 위해서는 친족도 멸한다는 뜻으로, 국가나 사회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의 정도 돌보지 않는다는 말.
대장부(大丈夫) : 장부(丈夫)는 남자고, 대장부는 남자다운 남자, 위대한 남자라는 것.
대천지수(戴天之讐) : 함께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원수. 임금이나 어버이에 대한 원수는 하늘을 함께 하고 살지 않는다.
덕유여모(德幼如毛) : 언뜻 듣기에는 덕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뜻으로, 순자는 작은 덕을 소중히 여겨 날마다 쌓아가지 않고 되는대로 대충대충 살아가는 자들은 위험이 닥친후에야 허둥대고, 망항후에야 망한줄 알고, 죽은 뒤에야 죽은 줄 안다고 통렬히 경고했다.
덕불고(德不孤) : 덕 잇는 사람은 따르는 이가 많아서 외롭지 않다.
도로무익(徒勞無益) :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도량(盜糧) : 도둑에게 식량을 준다. 이익없는 전쟁을 하여 적의 군대를 이롭게 하는 것.
도불습유(道不拾遺) : 길에 물건이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는다. 나라가 잘 다스려져 태평하고 풍부한 세상을 형용 하는 말.
도외시(度外視) : ① 가욋것으로 봄. 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함. ② 문제 삼지 않음. 불문에 붙임. 후한의 시조 광무제(光武帝)때의 일이다.
도원결의(桃園結義) :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욕을 버리고 목적을 향해 합심할 것을 결의하다.
도주지부(陶朱之富) : 도주공의 부(富)라는 말로, 억만장자 중국 고대의 최고 부자를 말함.
도처춘풍(到處春風) : 이르는 곳마다 봄바람. 즉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려고 처신하는 사람. 가는 곳마다 기분 좋은 일.
도청도설(塗聽塗說)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는 뜻으로, ①
설들은 말을 곧바로 다른 사람에게 옮김. ② 길거리에 떠돌아 다니는 뜬소문.
도탄지교(塗炭之苦) : 수렁이나 불길 속에 빠져서 고통스럽다는 뜻으로, 백성들이 매우 고생함.
독불장군(獨不將軍) : 혼자서는 장군노릇을 못 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서로서로 돕고 살게 마련이라는 말임.
독서망양(讀書亡羊) : 책을 읽는라 양을 잃어버렸다. 마음이 밖에 있어 도리를 잃어버리는 것. 다른 일에 정신을 뺏겨 중요한 일이 소홀하게 되는 것.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 뜻이 어려운 글도 여러번 반복하여 일고 외면 글의 뜻을 스스로 깨쳐 알게 된다.
독서삼도(讀書三到) : 독서하는데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는 뜻.
독서삼매(讀書三昧) : 아무 생각없이 오직 책읽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상태. 한 곳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
독수공방(獨守空房) : 결혼한 여자가 남편 없이 홀로 방을 지키다.
독안룡(獨眼龍) : 애꾸눈의 용이란 뜻. 곧 ① 애꾸눈의 영웅 또는 용맹한 장수. ② 애꾸눈의 고덕(高德)한 사람.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 정처 없으며 의식주가 곤란하다. 두가지 좋은 일을 아울러 가지려함.
동가홍상(同價紅裳)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뜻으로,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택함.
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동량지재(棟梁之材) : 대들보가 되는 재목이란 뜻으로, 훌륭한 인재.
동문서답(東問西答) : 묻는 말에 대하여 아주 딴판의 소리로 대답함.
동방화촉(洞房花燭) : 부인의 방에 촛불이 아름답게 비침. 婚禮.
동병상련(同病相憐)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는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뜻으로, 처지가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함.
동분서주(東奔西走) : 부산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님.
동상이몽(同床異夢) : 같은 잠자리에서 함께 자면서도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듯 하면서도 서로의 생각이 다름.
동심지언(同心之言) : 절친한 친구사이.
동온하청(冬溫夏凊) : 부모에 효도함. 겨울은 따뜻하게 여름은 시원하게 해드림
동족방뇨(凍足放尿) : 언 발에 오줌 누기. 잠시의 효력이 있을 뿐. 그 효력은 없어지고 마침내는 더 나쁘게 될 일을 한다. 앞을 내다 보지 못하는 姑息之計를 비웃는 말.
동호지필(董狐之筆) : '동호의 직필(直筆)'이라는 뜻. 곧 ① 정직한 기록. 기록을 맡은이가 직필하여 조금도 거리낌이 없음을 이름. ②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을 그대로 적어 역사에 남기는 일.
두문불출(杜門不出) : 세상과 인연을 끊고 나가지 않음
두찬(杜撰) : 저술(著述)에 전거(典據)나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문자를 쓰거나 오류가 많음.
득롱망촉(得隴望蜀) : 농을 얻고 나니 촉을 갖고 싶다는 뜻. 곧 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② 한 가지 소원을 이 룬 다음 또다시 다른 소원을 이루고자 함을 비유. ③ 만족할 줄 모름의 비유.
등고자비(登高自卑) : 무슨일이든 순서가 있음.
등용문(登龍門) : 용문에 오른다는 뜻. ①입신 출세의 관문을 일컫는 말. ②영달의 비유. ③주요한 시험의 비유. ④유력자를 만나는 일.
등하불명(燈下不明) :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으로, 가까이 있는 것을 모름.
등화가친(燈火可親) : 등잔불을 가까이하여 친하게 된다는 뜻으로, 가을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 두고 글 읽기에 좋다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