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규환(阿鼻叫喚) : 지옥에서 아우성을 친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못 이겨 구원을 부르짖는 소리. 극심한 참상.
아전인수(我田引水) : 내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 이롭게 함.
[반] 易地思之(역지사지) : 남이 당한 경우를
바꾸어서 생각함.
악전고투(惡戰苦鬪) : 죽을 힘을 다하여 몹시 싸움.
안고수비(眼高手卑) : 눈은 높으나 손은 낮음. 눈은 높으나 실력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 또는 전에는 사치하게 살던 이가 가난하여져 눈은 높고 돈은 전대로 쓰지 못할 때.
안분지족(安分知足) : 자기 분수에 만족하여 다른 데 마음을 두지 아니함.
안빈락도(安貧樂道) : 구차한 중에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김. (=安分知足)
안하무인(眼下無人) : 눈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안서(雁書) : 철따라 이동하는 기러기가 먼 곳에 소식을 전한다는 뜻으로, 편지를 일컫는 말.
안신(雁信) : 편지(便紙), 소식(消息), 안서(雁書), 안백(雁帛)이라고도 함.
안신입명(安身立命) : 신념에 안주하여 신명의 안위를 조금도 걱정하지 않다.
안중지인(眼中之人) : 눈 속에 있는 사람. 정(情)든 사람을 뜻한다. 눈 앞에 있는 사람을 가리켜 말하기도 하고, 눈 앞에 없어도 평생 사귄 사람을 일컫기도 함.
안중지정(眼中之釘) : 눈에 박힌 못이라는 뜻. 곧 ①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의 비유. ② 몹시 싫거나 미워서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눈엣 가시)의 비유.
안하무인(眼下無人) : 자기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처럼 교만한 사람을 일컬음..
안항(雁行) : 남의 의좋은 형제.
암중모색(暗中摸索) : 어림으로 무엇을 찾아내거나 알아내다.
앙급지어(殃及池魚) : 초(楚)나라 성문에 불이 붙어, 성 밖에 있는 연못의 물로 이 불을 끄게 되었는데, 못의 물이 전부 없어져 그 속에 있던 고기들이 모두 말라 죽은 고사에서 비롯됨. 이유 없이 재앙(災殃)을 당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임.
앙천대소(仰天大笑) : 하늘을 보며 크게 웃는 웃음
애걸복걸(哀乞伏乞) : 갖은 수단으로 머리 숙여 자꾸 빌고 원함.
애매모호(曖昧模湖) : 희미하여 분명하지 못함.
애이불비(哀而不悲) : 속으로는 슬프면서 겉으로는 슬프지 않은 체함.
애인자인항애지(愛人者人恒愛之) :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늘 그를 사랑해준다.
약관(弱冠) : 남자 나이 20세를 가리키는 것으로 성년이 되었음을 말함.
약롱중물(藥籠中物) : 약농 속의 약품이란 뜻으로, 항상 곁에 없어서는 안 될 긴요한 인물(심복)을 이르는 말.
약방감초(藥房甘草) : 무슨일이나 빠짐없이 끼임반드시 끼어야할 사물.
약육강식(弱肉强食) : 약한놈이 강한놈에게 먹힘.
양금택목(良禽擇木) :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친다는 뜻으로,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재능을 키워 줄 훌륭한 사람을 가려서 섬김의 비유.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음융함.
양상군자(梁上君子) : 도둑을 점잖게 일컫는 말.
양약고구(良藥苦口) :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린다는 말.
양입계출(量入計出) : 수입을 헤아리고 지출을 계획함.
양호상투(兩虎相鬪) : 두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 두 영웅 또는 두 나라가 서로 싸우는 것.
양호유환(養虎遺患) :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김.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는 뜻.
어부지리(漁父之利) : 둘이 다투는 통에 제 삼자가 이익을 봄.
어불성설(語不成說) : 말이 이치에 맞지 않다.
억강부약(抑强扶弱) : 강자는 억누르고 약자를 도와줌.
언문풍월(諺文風月) : 지난날, 우리 글로 지은 시가 따위를 얕보아 이르던 말.
언어도단(言語道斷) : 본뜻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칭찬하는 말이나, 오늘날은 말문이 막힌다는 뜻.
언중유골(言中有骨) :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예사로운 말 속에 심상치 않은 뜻이 있음(예사로하는 말에 까시가 있다.)
언즉시야(言則是也) : 말하는 것이 사리에 맞음.
억조창생(億兆蒼生) : 수많은 백성
엄이도중(掩耳盜鐘) :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뜻한다. 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여도지죄(餘桃之罪) : '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란 뜻으로, 애정과 증오의 변화가 심함의 비유.
여리박빙(如履薄氷) : 살얼음을 밟듯 매우 조심함.
여민동락(與民同樂) : 왕이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같이 나누다.
여반장(如反掌) : 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매우 쉽다.
여산진면목(廬山眞面目) : 너무도 깊고 그윽하여 그 진면목을 알 수 없음.
여삼추(如三秋) : 짧은 시간이 3년 같다. 무엇을
매우 애타게 기다리는 것.
여세추이(與世推移) :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해가다.
여좌침석(如坐針席) :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몹시 불안하다.
여필종부(女必從夫) : 아내는 반드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
역린(逆麟) : 임금님의 노여움.
역지사지(易地思之) :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연마장양(鍊磨長養) : 갈고 닦고 오래도록 준비하여 옴.
연모지정(戀慕之情)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되지 읺을 일을 무리하게 하려고 함.
연전연승(連戰連勝) : 싸울때마다 빈번이 이김.
연하고질(煙霞痼疾) : 산과 물을 매우 사랑하는 것이 마치 고치지 못할 병이 든 것 같음.
염량세태(炎凉世態) : 뜨겁고 차가운 세태. 권세가 있을 때에는 아첨하여 쫓고 권세가 떨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형편.
염화미소(拈華微笑)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염화시중(拈華示衆)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영고성쇠(榮枯盛衰) : 영화롭고 마르고 성하고 쇠함. 개인이나 사회의 성하고 쇠함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
오리무중(五里霧中) : 5리가 온통 안개 속이다. 도무지 종적을 알 수 없음
오매불망(寤寐不忘) : 늘 잊지 몾함
오비삼척(吾鼻三尺) : 내 코가 석자. 내 일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의 사정을 돌볼 여유가 없다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일이 공교롭게 같이 일어나 남의 의심을 받게됨.
오상고절(傲霜孤節) : 굽히지 않는 절개
오손공주(烏孫公主) : 정략 결혼의 희생이 된 슬픈 운명의 여인.
오상(五常) : 사람의 다섯가지 행실. 즉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또는 오륜(五倫 : 父義, 母慈, 兄友, 弟恭, 子孝)와 같다.
오상고절(傲霜孤節) : 서릿발이 심한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다. 충신 또는 국화.
오색영롱(五色玲瓏) : 여러 가지 빛이 한데 섞이어 찬란하게 비침.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오십 보 도망친 사람이 백 보 도망친 사람을 비웃는다는 뜻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론 마찬가지라는 말.
오우(五友) : 다섯 종류의 절개 있는 식물. 선비가 벗삼을 만한 식물. 梅(매)·蘭(란)·菊(국)·竹(죽)· 蓮(연)
오월동주(吳越同舟) : 서로 원수지간인 사람이 한자리에 있음
오청(五淸) : 다섯 가지의 깨끗한 사물. 선비들이 즐겨 그리는 것. 松·竹·梅·蘭·石.
오하아몽(吳下阿蒙) : 오나라 아래에 의지하고 있는 여몽. 학문의 소양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인물.
오합지졸(烏合之卒) : 까마귀떼는 차례를 지키지 않고 모이거나 흩어진다는 데서 나온, 갑자기 모인 훈련이 안된 군사를 이름.
오합지중(烏合之衆) : 까마귀떼 같이 질서 없는 무리라는 뜻. 곧 ① 규율도 통일성도 없는 군중. ② 갑자기 모인 훈련 없는 군세(軍勢).
오행(五行) : 우주간에 쉬지 않고 운행하는 다섯가지 원리. 金·木·水·火·土.
옥골선풍(玉骨仙風) : 뛰어난 풍채와 골격
옥석혼효(玉石混淆) : 옥과 돌이 뒤섞여 있다는 뜻. 곧 ① 훌륭한 것과 쓸데없는 것이 뒤섞여 있음. ② 선과 악, 현(賢)과 우(愚)가 뒤섞여 있음.
옥하가옥(屋下架屋) : 독창성 없이 전 시대인의 것을 모방만 함을 경계.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 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배운다
온정신성(溫 晨省) :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드리고 어두워지면 이부자리를 정해 드리고 아침에는 안후(顔厚)를 살피다. 정성을 다해 부모를 모시다.
[동] 冬溫而夏 하고 昏定而晨省하라.
와각지쟁(蝸角之爭) : 달팽이 촉각 위에서의 싸움이란 뜻. 곧 ① 대국(大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작은(쓸데없는) 다툼의 비유. ② 하찮은 일로 승 강이하는 짓의 비유. ③ 인간 세계의 비소(卑小:보잘 것 없이 작 음)함의 비유.
와신상담(臥薪嘗膽) : 섶에 누워 자며 쓰디쓴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오랜 날을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딘다는 말임.
완벽(完璧) : ① 흠이 없는 구슬[壁:환상(環狀)의 옥(玉)]. 결점 없이 훌륭함. ② 빌려 온 물건을 온전히 돌려보냄.
왈가왈부(曰可曰否) : 어떤일에 옳거니 하고 말함.
외유내강(外柔內剛) :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속은 꿋꿋하고강함
요동지시(遼東之豕) : '요동의 돼지'라는 뜻으로, 견문이 좁고 오만한 탓에 하찮은 공을 득의 양양하여 자랑함의 비유.
요령부득(要領不得) : 사물의 중요한 부분을 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이나 글의 요령을 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요산요수(樂山樂水) : 지혜 있는 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물과 같이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한다.
요조숙녀(窈窕淑女) : 조신한 여자.
요지부동(搖之不動) : 흔들어도 꼼짝 않음
욕속부달(欲速不達) : 빨리하고자 하면 도달하지 못한다. 어떤 일을 급하게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한다.
용두사미(龍頭蛇尾) : 머리는 용처럼 거창하나 꼬리는 뱀의 꼬리처럼 하찮다는 뜻으로, 시작이 좋고 나중은 나빠짐(끝이 없다는 말)
용미봉탕(龍尾鳳湯) : 맛이 썩 좋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
용사비등(龍蛇飛騰) : 용과 뱀이 나는 것과 같이 글씨체가 힘참
용의주도(用意周到) : 마음의 준비가 두루 미쳐 빈틈이 없음.
용호상박(龍虎相搏) : 용과 범이 서로 싸우다. 강한 사람이나 나라가 서로 싸우는 것.
우공이산(愚公移山) :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큰일이라도 끓임 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의 비유.
우도할계(牛刀割鷄) : 닭을 잡는 데에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랴.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 대기(大器)를 씀.
우수마발(牛 馬渤) : 소의 오줌과 말의 똥. 아무 데도 쓰지 못할 것. 극히 하등품(下等品)인 藥을 이름.
우여곡절(迂餘曲折) : 여러 가지로 뒤얽힌 복잡한 사정이나 변화.
우왕좌왕(右往左往) : 사방으로 왔다 갔다 함
우유부단(優柔不斷) : 어물어물하며 딱 잘라서 결단하지 아니함 (술에 물을탄나 술에 물을 탓을까?)
우이독경(牛耳讀經) : 소 귀에 경읽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말을하여봐도 헛수고.
우자일득(愚者一得) : 어리석은 사람도 때에 따라 좋은 생각을 해 낸다.
우화등선(羽化登仙) : 사람의 몸에 날개가 돋치어 하늘로 올라가 신선이 됨.
우후죽순(雨後竹筍) : 비 온 뒤에 솟는 죽순 같다는 뜻으로, 어떤 일들이 한꺼번에 많이 일어나는 것을 말함.
욱일승천(旭日昇天) : 아침 해가 하늘로 오름. 그와 같은 기상.
운니지차(雲泥之差) : 구름과 진흙 차이. 서로의
차이가 매우 크다.
[동] 天壤之差(천양지차). 天壤之判(천양지판). 天壤懸隔(천양현격)
운상기품(雲上氣品) : 속됨을 벗어난 인간의 고상한 기질과 성품.
운상기품(雲上氣稟) :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과 성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