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군자(博物君子) : 온갓 사물에 대하여 견문이 썩 넓은 사람.
박빙여리(薄氷如履) : 엷은 얼음을 밟듯이 세상의 처세에 조심함.
박이부정(博而不精) : 널리 알되 정밀하지 못함.
박장대소(拍掌大笑) : 손바닥을 치면서 크게 웃다.
박주산채(薄酒山菜) : 맛이 변변치 않은 술과 산나물. 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의 겸칭.
박학다식(博學多識) : 학문이 넓고 식견이 많음.
박학상설(博學詳說) : 널리 배우고, 상세하게 해설한다
반계곡경(盤溪曲徑) : 정당하고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아니하고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을 이르는 말.
반근착절(盤根錯節) : 서린 뿌리와 얼크러진 마디라는 뜻으로, 얼크러져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사건의 비유.
반목질시(反目疾視) : 서로 미워하고 질투하는 눈으로 봄.
반의지희(斑衣之戱) : 지극한 효성.
반식재상(伴食宰相) :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대신)을 비꼬아 이르는 말.
반신반의(半信半疑) : 반은 믿고 반은 의심하다.
반포보은(反哺報恩) : 자식이 부모가 길러준 은혜에 보답하는 것.
[동] 反哺之孝(반포지효)
반포지효(反哺之孝) :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
발본색원(拔本塞源) : 폐단이 되는 근원을 아주 뽑아 버림.
발산개세(拔山蓋世) : 산을 뽑고, 세상을 덮을 만한 기상. 아주 뛰어난 기운. 또는 놀라운 기상.
발췌초록(拔萃抄錄) : 여럿 가운데 뛰어난 것을 뽑아 간단히 적어둔 것.
방방곡곡(坊坊曲曲) : 어느 한 군데도 빼놓지 않은 모든 곳. 도처(到處).
방저원개(方底圓蓋) : 네모난 바닥에 둥근 뚜껑. 사물이 서로 맞지 않은 것.
방약무인(傍若無人) : 멋대로 하는 행동을 말함.
방휼지쟁(蚌鷸之爭) : 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서로 버티고 물러서지 않고 싸움.
배반낭자(杯盤狼藉) : 술잔과 접시가 마치 이리에게 깔렸던 풀처럼 어지럽게 흩어져있다는 뜻. 곧 ① 술을 마시고 한창 노는 모양. ② 술자리가 파할 무렵 또는 파한 뒤 술잔과 접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양.
배수지진(背水之陣) : 물을 등지고 친 진지라는 뜻으로,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하는 경우의 비유. 필승을 기하여 목숨을 걸고 싸움.
배암투명(背暗投明) : 어두운 곳을 등지고 밝은 곳으로 나오다. 그른 길을 버리고 바른 길로 나아가다.
배은망덕(背恩忘德) : 은혜를 잊고 도리어 배반함.
배중사영(杯中蛇影) : 술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란 뜻으로, 쓸데없는 의심을 품고 스스로 고민함의 비유.
백가쟁명(百家爭鳴) : 많은 학자나 논객(論客)들이 거리낌없이 자유롭게 논쟁하는 일.
백골난망(白骨難忘) : 죽어 백골이 되어서도 잊을 수 없다.
백구과극(白駒過隙) : '흰 망아지가 빨리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본다'는 뜻으로, '인생과 세월의 덧없고 짧음'을 이르는 말.
백년가약(百年佳約) :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한 평생을 아름답게 지내자는 언약.
백년대계(百年大計) :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흭.
백년하청(百年河淸) : 아무리 기다려도 가망 없는 사태가 바로 잡히기 어려움.
백년해로(百年偕老) : 부부가 화합하여 함께 늙도록 살아감.
백면서생(白面書生) : 얼굴이 창백한 선비라는 뜻으로, 글만읽고 세상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같지 않다.
백미(白眉) : 흰 눈썹. 뛰어나다.
백발백중(百發百中) : 백 번 쏘아 백 번 맞는다. 쏘기만 하면 명중함. 계획이 예정대로 들어맞다.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 흰 머리털의 길이가 삼천 길[?]이란 뜻으로, 중국 문학의 과장적 표현으로 널리 인용되는 문구.
백수건달(白手乾達) : 아무 것도 없이 난봉을 부리고 돌아 다니는 사람.
백아절현(伯牙絶絃) : 백아가 거문고의 줄을 끊었다는 뜻. 곧 ① 서로 마음 이 통하는 절친한 벗[知己]의 죽음을 이르는 말. ② 친 한 벗을 잃은 슬픔.
백안시(白眼視) : 남을 업신여기거나 냉대하여 흘겨봄.
백의종군(白衣從軍) : 벼슬없이 군대를 따라 전쟁터에 나감.
백이숙제(伯夷叔齊) : 중국 은나라의 처사 고죽군의 아들, 백이는 형 숙제는 아우, 무왕이 은을 치려 는 것을 말리다가 듣지 않으므로 주나라의 곡식먹기를 부끄럽게 여기어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어 먹으며 살다가 죽음.
백전노장(百戰老將) : 많은 싸움을 치른 노련한 장수.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어 여러 가지로 능란한 사람.
백전백승(百戰百勝) :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뜻으로, 싸울 때마다 반드시 이 긴다는 말.
백절불굴(百折不屈) : 백 번 꺽어도 굽히지 않음.
백절불요(百折不撓) : 백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백절불굴 百折不屈)
백중숙계(伯仲叔季) : 형제의 차례. 伯은 맏이, 仲은 둘째, 叔은 셋째, 季는 막내.
백중지세(佰仲之勢) :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
백척간두(百尺竿頭) : 높은 장대 끝에 섰다는 말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이름.
백척간두진일보(伯尺竿頭進一步) : 백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다달은 것은 이미 할 수 있는 일을 다한 것인데 또 한 걸음 나아간다 함은 더욱 노력하여 위로 향한다.
백팔번뇌(百八煩惱) : 佛家에서 말하는 108가지 번뇌.
백해무익(百害無益) : 조금도 이로운 것이 없고 해롭기만 하다.
번문욕례(繁文縟禮) : 문도 번거롭고 예도 번거롭다. 규칙, 예절, 절차 따위가 번거롭고 까다로움.
벌제위명(伐齊爲名) : 제나라를 공격하나 이름만 있다. 무엇을 하는 체하나 실상인즉 딴짓을 함.
벽창우(碧昌牛) : 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지방의 크고 억센 소. 미련하고 고집이센 사람을 비유.( 碧昌牛)
변화무쌍(變化無雙) : 세상이 변하여 가는 것이 더할 수 없이 많고 심하다.
병가상사(兵家常事) :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보통 있는 일.
복마전(伏魔殿) : 마귀가 숨어 있는 전당이라는 뜻으로, 음모가 그치는 일 없이 꾸며지는 곳을 말함.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는 뜻. 곧 ① 한 번 떠난 아내는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의 비유. ② 일단 저지른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음의 비유.
복수불수(覆水不收) :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지 못한다. 한 번 저지른 일은 다시 어찌 할 수 없음을 이른다. 또는 다시 어떻게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일이
그릇됨.
복잡다단(複雜多端) : 일이 얼키고 설키어 갈피를 잡기 어려움.
본말전도(本末轉倒) : 일이 처음과 나중이 뒤바뀜. 일의 근본 줄기는 잊고 사소한 부분에만 사로 잡힘.
본연지성(本然之性) : 사람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심성. 지극히 착하고 조금도 사리사욕이 없는 천부자연의 심성.
본제입납(本第入納) : 자기 집에 편지할 때에 겉봉 표면에 자기 이름을 쓰고 그 밑에 쓰는 말.
봉고파직(封庫罷職) : 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罷免)시키고 관고(官庫)를 봉하여 잠그는 일.
부마(駙馬) : 임금의 사위.
부부유별(夫婦有別) :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
부언시용(婦言是用) : 여자의 말을 무조건 옳게 쓴다. 줏대없이 여자의 말을
잘 듣다.
부위부강(夫爲婦綱) :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것이 근본이다.
부위자강(父爲子綱) :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것이 근본이다.
부지기수(不知其數) : 너무 많아서 그 수효를 알 수가 없음.
부창부수(夫唱婦隨) : 부부의 화합을 뜻함.
부화뇌동(附和雷同) : 주견이 없이 남들의 언행에 덩달아 쫓음.
북당(北堂) : 남의 어머니의 별칭.
북창삼우(北窓三友) : 거문고와 시와 술을 일컬음
분골쇄신(粉骨碎身)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으로, 많은 고생을 하더라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임.
분기충천(憤氣衝天) : 분한 기운이 하늘까지 솟다.
분서갱유(焚書坑儒) : 진시황이 학자들의 정치 비평을 금하기 위하여 책을 불사르고
유생을 생매장한 일.
불가사의(不可思議) :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
불가항력(不可抗力) : 힘으로 대항할 수 없음.
불고염치(不顧廉恥) : 염치를 돌아보지 아니함.
불구대천(不俱戴天) : 하늘 아래 같이 살 수 없는 원수. 죽여 없애야 할 원수.
불공대천지수(不共戴天之) : 같은 하늘 아래서는 함께 살 수 없는 원수.
불립문자(不立文字)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이심전심.
불면불휴(不眠不休) :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조금도 쉬지 않고 내쳐 애써 일함의 뜻
불문가지(不問可知) : 묻지않아도 능히 알 수 있음.
불문곡직(不問曲直) : 옳고 그르고를 묻지 않고 다짜고짜로.
불벌부덕(不伐不德) : 자기의 공적을 뽐내지 않음.
불수진(拂鬚塵) : (남의) 수염에 붙은 티끌을 털어 준다는 뜻. 곧 ① 윗사람이 나 권력자에게 아부(아첨)함의 비유. ② 상사(上司)에 대한 비 굴한 태도의 비유.
불요불굴(不撓不屈) :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
불원천리(不遠千里) : 천리를 멀다 앟고 찾아오다.
불입호혈 부득호자(不入虎穴不得虎子) :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못 잡는다는 뜻으로, 모험을 하지 않고는 큰 일을 할 수 없음의 비유.
불철주야(不撤晝夜) : 밤낮을 가리지 않음.
불치하문(不恥下問) : 아랫 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음.
불철주야(不撤晝夜) : 밤낮을 가리지 않음. 조금도
쉴사이 없이 일에 힘씀.
불혹(不惑) : 미혹(迷惑)하지 아니함. 나이 마흔 살(40세)의 일컬음.
불혹지년(不惑之年) : 세상 일에 분별없이 말려들지 않는 40세를 말함.
붕우유신(朋友有信) : 벗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붕우책선(朋友責善) : 친구는 서로 착한 일을 권함.
참다운 친구라면 서로 나뿐 짓을 못 하도록 권하고 좋은 길로 이끌어야
한다.
비일비재(非一非再) : 한두 번이나 하나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매우 흔하고 자주 일어나는 모양을 일컬음.
붕정만리(鵬程萬里) : 붕새의 날아가는 하늘 길이 만리로 트임.
비몽사몽(非夢似夢) :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비육지탄(脾肉之歎) : 넓적다리에 살이 붙음을 탄식함. 자기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는 것을 한탄하다.
비일비재(非一非再) : 한두 번이 아님.
빈천지교(貧賤之交) : 내가 가난하고 천할 때 나를
친구로 대해준 벗은 내가 부귀하게 된 뒤에도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된다.
빙공영사(憑公營私) : 공적인 일을 빌어서 사리사욕을
채움.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 얼음과 불은 성질이 반대여서 만나면 서로 없어진다. 군자와
소인은 서로 화합하지 못함. 또는 산반되는 사물.
빙탄지간(氷炭之間) :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