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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피(鐵面皮)

 

  鐵:쇠 . 面:낯, 겉 . 皮:가죽 .

  ① 얼굴에 철판을 깐 듯 수치를 수치로 여기지 않는사람.
  ②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또 그런 사람.
  ③ 낯 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음. 후안무치(厚顔無恥).

[동의어] 후안무치(厚顔無恥).
[유사어] 면장우피(面帳牛皮), 강안여자(强顔女子).
[출전]《북몽쇄언(北夢瑣言)》,《허당집(虛堂錄)》

  왕광원(王光遠)이란 사람이 있었다. 학재가 뛰어나 진사(進士)시험에도 합격했으나 출세욕이 지나쳐 그는 고관의 습작시를 보고도 '이태백(李太 白)도 감히 미치지 못할 신운(神韻: 신비롭고 고상한 운치)이 감도는 시'라 고 극찬할 정도로 뻔뻔한 아첨꾼이 되었다.
  아첨할 때 그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았고 상대가 무식한 짓을 해도 웃 곤 했다. 한 번은 고관이 취중에 매를 들고 이렇게 말했다.
  "자네를 때려 주고 싶은데, 맞아 볼 텐가?"
  "대감의 매라면 기꺼이 맞겠습니다. 자 어서…‥."
고관은 사정없이 왕광원을 매질했다. 그래도 그는 화를 내지 않았다. 동석했던 친구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질책하듯 말했다.
  "자네는 쓸개도 없나? 만좌(滿座) 중에 그런 모욕을 당하고서도 어쩌면 그토록 태연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그런 사람에게 잘 보이면 나쁠 게 없니."
  친구는 기가 막혀 입을 다물고 말았다. 당시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이 렇게 말했다고 한다.
  "광원의 낯가죽은 두껍기가 열 겹의 철갑(鐵甲)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