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한자(漢字) ]








 

[ www.Surname.info ] 

성씨정보 홈 > 교육 & 한자 >   [ BitMall.kr/home 비트몰홈 ]  

비트몰 쇼핑몰로 이동합니다

[LBM 라벨몰.KR]

성씨정보 홈 > 교육/한자 > 고사성어(故事成語) > -나-

 

 

누란지위(累卵之危)

 

 累:여러, 포갤 . 卵:알 . 之:갈 (…의). 危:위태할 .

 알을 쌓아(포개) 놓은 것처럼 위태로운 형세의 비유.

[준말] 누란(累卵).
[동의어] 위여누란(危如累卵).
[유사어] 백척간두(百尺竿頭)
[참조] 원교근공(遠交近攻).
[출전]《사기(史記)》〈범저열전(范雎列傳)〉

  전국시대, 세 치의 혀[舌] 하나로 제후를 찾아 유세하는 세객(說客)들은 거의 모두 책사(策士), 모사(謀士)였는데, 그 중에서도 여러 나라를 종횡으로 합쳐서 경륜하려던 책사, 모사를 종횡가(縱橫家)라고 일컬었다.
  위(魏)나라의 한 가난한 집 아들로 태어난 범저(范雎)도 종횡가를 지향하는 사람이 었으나 이름도 연줄도 없는 그에게 그런 기회가 쉽사리 잡힐 리 없었다. 그래서 우 선 제(齊)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중대부(中大夫) 수가(須賈)의 종자(從者)가 되어 그를 수행했다. 그런데 제나라에서 수가보다 범저의 인기가 더 좋았다. 그래서 기분이 몹 시 상한 수가는 귀국 즉시 재상에게 '범저는 제나라와 내통하고 있다'고 참언(讒言) 했다.
  범저는 모진 고문을 당한 끝에 거적에 말려 변소에 버려졌다. 그러나 그는 모사답게 옥졸을 설득, 탈옥한 뒤 후원자인 정안평(鄭安平)의 집에 은거하며 이름을 장록 (張祿)이라 바꾸었다. 그리고 망명할 기회만 노리고 있던 중 때마침 진(秦)나라에서 사신이 왔다. 정안평은 숙소로 은밀히 사신 왕계(王稽)를 찾아가 장록을 추천했다.   어렵사리 장록을 진나라에 데려온 왕계는 소양왕(昭襄王)에게 이렇게 소개했다.
"전하, 위나라의 장록 선생은 천하의 외교가 이옵니다. 선생은 진나라의 정치를 평 하여 '알을 쌓아 놓은 것처럼 위태롭다[累卵之危]'며 선생을 기용하면 국태민안(國泰 民安)할 것이라고 하였사옵니다."
  소양왕은 이 불손한 손님을 당장 내치고 싶었지만 인재가 아쉬운 전국 시대이므로, 일단 그를 말석에 앉혔다. 그 후 범저(장록)는 '원교근공책(遠交近攻策)'으로 그 의 진가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