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현은 삼한시대 "사이기국"이라는 부족국가의 옛터이며   
              삼가는 고려시대의 삼기현,     가수현을 조선 태종 13년에 합병하여 만들어진 현이다. 
            
     삼기현은 지금 대병면 지역으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대병지역에 삼기현을 설치하였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 이곳 지명을 삼기현으로 고쳐 강양군의 영속현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에 합천의 속현으로 되었다.   
              1373년(공민왕 22)에는 감무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별호는 "마장"이라고 하였다.   
               가수현은 지금의 삼가지방이며, 
                신라가 삼국통일후 "가주화현"을 설치하였다가 
                신라 35대 경덕왕 때 가수현으로 고쳐 강주에 영속되었다.   
              1018년(현종 9) 합천에 속했고, 일명 "봉성현"이라고도 했으며 
                  관할지역은 삼가면, 가회면, 대병면과 봉산면 일부와 거창군 신원면이었다.  
               1914년 합천군(陜川郡)에 병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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