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고구려시대(高句麗時代)에서부터 장연(長淵) 또는 장담(長潭)으로 불리웠다.
고려 현종(顯宗) 때 옹진군(瓮津郡)에 속했다.
1106년(예종 원년)에 처음으로 감무(監務)를 두었다.
1392년(태조 원년) 만호(萬戶)로 하여금 현관(懸官)인 감무를 겸하게 하였다.
조선 태종(太宗) 때 진(鎭)을 설치하여 병마사(兵馬使)로써 판현사를 겸하게 하였다.
1414년(태종 14) 지금의 목감면(牧甘面) 서쪽에 있던 영강현(永康縣)과 합하여 연강(淵康)으로 개칭하였으며, 후에 청송현(靑松懸,
지금의 신천군 용문면)으로 편입시켰던 해안현(海安懸)을 다시 합치고 장연으로 환원하였다.
1623년(광해 15) 도호부(都護府)로 승격하였다.
영조(英祖) 때 현(懸)으로 강등하였다가 다시 부(府)가 되었다.
순조(純祖) 때 다시 현(懸)으로 강등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혁에 따라 군(郡)으로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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