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德豊)·이산(離山)의 2현(縣)이 합하여 이루어진 이름이다.
덕산현(德山縣)
백제(百濟)의 금물현(今物縣)이었다.
통일신라(新羅) 경덕왕(景德王) 때 금무(今武)로 고쳐서 이산군(伊山郡)의 관할이 되었다.
고려(高麗) 초에는 덕풍(德豊)으로 고쳤다.
1018년(현종 9)에 운주(運州, 홍성)에 속해있었다.
명종 때 감무(監務)를 두었다.
이산현(李山縣)
백제의 시산군(尸山郡)
또는 마시산군이었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 이산군(伊山郡)으로 개명하였다.
고려 헌종 9년에 운주에
속해있었다가, 그 후에 감무를 두었다.
1405년(조선 태종 5) 덕풍(德豊)·이산(離山) 두 현을 합하여 덕산현(德山縣)을 만들었다.
1413년 예에 의하여 현감이 되었다.
1847년(현종 13) 덕산군(郡)으로 승격하였다(장촌(場村) 대조지(大鳥旨),
대덕산(大德山), 나박소(羅朴所), 현내(懸內), 내야(內也), 외야(外也), 도용(道用), 고현내(古縣內), 고산(高山), 거등(居等),
비방곶(菲方串)의 12개면을 관할).
1913년 일제시대에 덕산면이 되어 지금은 예산군(禮山郡)에 속한 덕산면(德山面)으로 남아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예산군에 편입되어, 현내, 나박소의 2면이 합하여 덕산면으로 대덕산,
대조지, 장촌의 3면이 합하여 삽교면으로, 도용, 고현내(일부), 거동, 고산의 4면이 합하여 고덕면으로 내야, 외야의 2면과 고현내면
일부를 합하여 봉산면으로 되고, 오가면과 신암면의 일부지역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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