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태조(왕건)는 지방의 호족들을 회유하기 위하여 일종의 결혼 정책을
통해 이들과 인척 관계를 맺었다. 광주의 호족 왕규도 그의 두 딸을
태조의 제15비와 제16비로 보냈다. 왕규는 태조가 죽자 제16비가 낳은
광주원군으로 왕위를 계승하게 하고자 혜종을 암살하려고 음모하다가
실패하고, 혜종이 죽은 뒤 난을 일으켰으나 오히려 정종과 왕식렴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였다(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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