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충의위에 보직. 1450년(세종 32)
부사직을 지낸 뒤 식년문과에 급제, 집현전 수찬에 뽑혔고,
성삼문(成三問),
최항(崔恒),
신숙주(申叔舟)등과 함께 문종의
총애를 받았다. 1455년 세조가 왕위에 오르자 사예가 되고,
다음해
성삼문(成三問)과
단종의 복위를 위해 거사를 꾀히다가 여러 번 기회를 놓치자
모의의 발각이 두려워 배신하고 고변, 사육신 사건을 일으켰다.
그 공으로 판군기감사가 되고, 좌익공신 3등으로 상락군에 봉해졌다.
평안도 관찰사, 공조판서, 병조판서, 우참찬, 경상도 관찰사를 거쳐
1468년 우의정에 승진, 이어 좌의정이 되고,
이해 세조가 죽자 원상으로
서정을 처리랬으며, 1469년(예종 1) 부원군에 진봉되었다. 1471년(성종
2)
좌리공신
2등(佐理功臣 二等)이 되고, 1474년 우의정(右議政)으로 주문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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