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김정기(正己)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김은열(殷說)의 14세손으로, 청송(靑松)에서 정착세거(定着世居)하며 조선(朝鮮)
태조(太祖)때 한성부 관윤을 역임하고, 1398년(태조 7) 태조가 세자
방과에게 전위하고 함흥으로 갈 때, 여러 차례 직간을 하다가 태조의
비위에 거슬려 중산으로 유배되었다. 그러나 후손들은 선조의 전세거지인
청송을 본관으로 하여 세거를 이어왔으나, 보첩(譜牒)이 실전되어 시조(始祖)
이전의 계대(系代)는 상고(詳考)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