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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itinfo.KR] 성씨정보 홈 > 교육/한자 > 중급 한자 > 소학(小學)  

소학
(小學)

입교
(立敎)
第一

명륜
(明倫)
第二

경신
(敬身)
第三

계고
(稽古)
第四

가언
(嘉言)
第五

선행
(善行)
第六

 

< 계고 稽古 第四 >

 

000 孟子道性善, 言必稱堯舜. 其言曰, 舜爲法於天下, 可傳於後世, 我猶未免爲鄕人也. 是則可憂也. 憂之如何, 如舜而已矣. 摭往行實前言, 述此篇, 使讀者, 有所興起.

001 太任, 文王之母. 摯任氏之中女也. 王季娶以爲妃. 太任之性, 端一誠莊, 惟德之行. 及其娠文王, 目不視惡色, 耳不聽淫聲, 口不出敖言. 生文王而明聖, 太任敎之以一而識百. 卒爲周宗. 君子謂太任爲能胎敎.

002 孟軻之母, 其舍近墓. 孟子之少也, 嬉戱爲墓間之事, 踊躍築埋,
    孟母曰, 此非所以居子也. 乃去
    舍市. 其嬉戱爲賈衒, 孟母曰, 此非所以居子也. 乃徙
    舍學宮之旁. 其嬉戱乃設俎豆, 揖讓進退, 孟母曰, 此眞可以居子矣. 遂居之.
    孟子幼時, 問東家殺猪何爲. 母曰, 欲啖汝. 旣而悔曰, 吾聞古有胎敎. 今適有知而欺之, 是敎之不信. 乃買猪肉, 以食之.
    旣長就學, 遂成大儒.
        맹자의 어머니는 그 집이 묘지에 가까웠다. 맹자가 어릴 적에, 놀이하기를, 뛰는일, 봉분쌓기, 시신묻기 같은 묘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흉내냈다. 맹자 어머니는, "여기는 아들을 있게 할 곳이 아니다." 하고, 곧 그곳을 떠났다.
        시장 근처에 살았더니, 그 놀이하는 것이, 물건을 파는 장사꾼의 일을 흉내냈다. 맹자 어머니는, "여기는 아들을 있게 할 곳이 아니다."하고, 곧 이사를 하였다.
        학교 곁에 살았더니, 그 놀이하는 것이, 이에 제사 그릇들을 진설하고 읍하고 사양하며 나아가고 물러가는 등의 예를 행하는 일들을 흉내냈다. 맹자 어머니는, "여기가 참으로 아들을 있게 할 만한 곳이다."하고, 드디어 그곳에서 살았다.
        맹자가, 어릴 적에 '동쪽 집에서 무엇하려고 돼지를 잡습니까?'하고 물었는데, 어머니가, "너한테 먹이려는 게지."라고 답했다가 조금 뒤에 후회하기를, "들으니, 옛날에는 태교를 했다던데, 지금 막 머리가 트이는 때인데 거짓말을 하면, 불신을 가르치는 것이다."하고, 곧 돼지고기를 사다가 (요리해서) 맹자에게 먹였다.
        자라서는 스승에게 나아가 공부하여, 드디어 큰 학자가 되었다.

003 孔子嘗獨立, 鯉趨而過庭. 曰, 學詩乎. 對曰, 未也. 不學詩無以言. 鯉退而學詩. 他日又獨立, 鯉趨而過庭. 曰, 學禮乎. 對曰, 未也. 不學禮無以立. 鯉退而學禮.

004 孔子謂伯魚曰, 女爲周南召南矣乎. 人而不爲周南召南, 其猶正墻面而立與也. 右, 立敎.

005 虞舜父頑母嚚, 象傲, 克諧以孝, 烝烝乂, 不格姦.

006 萬章問曰, 舜往于田, 號泣于旻天. 何爲其號泣也. 孟子曰, 怨慕也. 我竭力耕田, 共爲子職而已矣. 父母之不我愛, 於我何哉. 帝使其子九男二女, 百官牛羊倉廩備, 以事舜於畎畝之中. 天下之士多就之者, 帝將胥天下而遷之焉. 爲不順於父母, 如窮人無所歸. 天下之士悅之, 人之所欲也, 而不足以解憂, 好色, 人之所欲, 妻帝之二女, 而不足以解憂, 富, 人之所欲, 富有天下, 而不足以解憂. 貴, 人之所欲, 貴爲天子, 而不足以解憂. 人悅之, 好色, 富貴, 無足以解憂者, 惟順於父母, 可以解憂. 人少則慕父母, 知好色則慕少艾, 有妻子則慕妻子, 仕則慕君, 不得於君則熱中. 大孝終身慕父母. 五十而慕者, 子於大舜見之矣.

007 楊子曰, 事父母, 自知不足者, 其舜乎. 不可得而久者, 事親之謂也. 孝子愛日.

008 文王之爲世子, 朝於王季日三. 鷄初鳴而衣服. 至於寢門外, 問內竪之御者曰, 今日安否何如. 內竪曰, 安, 文王乃喜. 及日中又至, 亦如之. 及莫又至, 亦如之. 其有不安節, 則內竪以告文王, 文王色憂, 行不能正履. 王季復膳然後亦復初. 食上, 必在視寒暖之節, 食下, 問所膳, 命膳宰曰, 末有原, 應曰, 諾然後退.

009 文王有疾, 武王不說冠帶而養. 文王一飯, 亦一飯. 文王再飯, 亦再飯.

010 孔子曰, 武王, 周公, 其達孝矣乎. 夫孝者, 善繼人之志, 善述人之事者也. 踐其位, 行其禮, 奏其樂, 敬其所尊, 愛其所親, 事死如事生, 事亡如事存, 孝之至也.

011 淮南子曰, 周公之事文王也, 行無專制, 事無由己, 身若不勝衣, 言若不出口. 有奏持於文王, 洞洞屬屬, 如將不勝, 如恐失之. 可謂能子矣.

012 孟子曰, 曾子養曾晳, 必有酒肉. 將徹, 必請所與. 問有餘, 必曰有. 曾晳死. 曾元養曾子, 必有酒肉. 將徹, 不請所與. 問有餘, 曰亡矣. 將以復進也. 此所謂養口體者也. 若曾子, 則可謂養志也. 事親, 若曾子者, 可也.

013 孔子曰, 孝哉, 閔子騫. 人不間於其父母昆弟之言.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효성스럽구나. 민자건은! 남들이 그 부모와 형제들이 하는 말에 끼어들지 않는구나."
  (가족들이 민자건을 신뢰하여 그 효성을 칭찬하고, 남들도 민자건을 신뢰하여 가족들의 칭찬에 끼어들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구나.)

014 老萊子孝奉二親. 行年七十, 作嬰兒戱, 身著五色斑斕之衣. 嘗取水上堂, 詐跌仆臥地, 爲小兒啼. 弄雛於親側, 欲親之喜.

015 樂正子春下堂而傷其足, 數月不出, 猶有憂色.
    門弟子曰, 夫子之足瘳矣. 數月不出, 猶有憂色何也.
    樂正子春曰, 善如, 爾之問也. 善如, 爾之問也. 吾聞諸曾子, 曾子聞諸夫子. 曰, 天之所生, 地之所養, 惟人爲大. 父母全而生之. 子全而歸之, 可謂孝矣. 不虧其體, 不辱其身, 可謂全矣.
故君子頃步而不敢忘孝也. 今予忘孝之道. 予是以有憂色也. 一擧足而不敢忘父母. 是故道而不徑, 舟而不游, 不敢以先父母之遺體, 行殆, 一出言而不敢忘父母. 是故惡言不出於口, 忿言不反於身. 不辱其身, 不羞其親, 可謂孝矣.
       악정자춘이 대청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다쳤는데, 여러 달이 지났는데도 밖에 나가지 아니하고 여전히 얼굴에 근심하는 기색이 있었다.
       문하의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의 발은 다 나았습니다. 그런데도 여러 달을 밖에 나가지 아니하시고 여전히 근심스런 기색을 하시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악정자춘이 말하였다. "좋구나. 네가 묻는 말이. 좋구나. 네가 묻는 말이. 나는 증자께 들었고, 증자께서는 공자께 들으셨는데, 그 말씀에, '하늘이 낳은 것과 땅이 기르는 것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위대하다. 부모께서 온전하게 낳아주셨으니 자식이 온전하게 돌려드려야 효도라고 할 수 있다. 몸을 훼손시키지 않고 자신을 욕되게 하지 않으면 온전함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걸음 한걸음에도 감히 효도를 잊지 않는 법이다. 지금 나는 효도를 잊었었다. 그래서 내 얼굴에 근심이 있는 것이다. 군자는 한 번 발을 드는 데에도 감히 부모를 잊지 않는다. 이 때문에 길을 갈 때에는 큰길로 다니고 지름길로 다니지 아니하며 물을 건널 때에는 배를 타고 건너고 헤엄쳐 건너지 아니하여, 감히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몸으로 위험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말 한마디 내는 데에도 감히 부모를 잊지 않는다. 이 때문에 나쁜 말이 내 입에서 나가지 아니하고 성낸 말이 내 몸에 돌아오지 않아, 내 몸을 욕되게 하지 않으며 부모님께 수치를 끼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효도라고 할 만하다."

016 伯兪有過, 其母笞之, 泣. 其母曰, 他日笞子, 未嘗泣, 今泣何也. 對曰, 兪得罪笞常痛. 今母之力不能使痛. 是以泣.
   故曰, 父母怒之, 不作於意. 不見於色, 深受其罪, 使可哀憐上也. 父母怒之, 不作於意. 不見於色, 其次也. 父母怒之, 作於意. 見於色下也.
       백유가 잘못을 지어 그 어머니가 매를 때리니, 백유가 눈물을 흘렸다. 그 어머니가 물었다. "전에 매를 때릴 때에는 네가 운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눈물을 흘리니, 왜 그러느냐?" 백유가 대답하였다. "제가 잘못을 지어 어머니께 매를 맞을 때에는 항상 그 매가 아팠는데, 지금은 어머니께서 힘이 없어서 매가 아프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니 나(유향)는 이렇게 생각한다. "부모님이 노여워하실 때에, 마음에 아무런 불만을 갖지 아니하고 얼굴에 아무런 변화를 드러내지 아니하여, 그 처벌을 깊이 받아들여 부모님으로 하여금 가엽게 여기는 마음이 생기도록 함이 상등이요, 부모님이 노여워하실 때에, 마음에 아무런 불만을 갖지 아니하고 얼굴에 아무런 변화를 드러내지 아니함이 그 다음이요, 부모님이 노여워하실 때에 마음에 불만이 움트고 얼굴에 변화가 드러남은 하등이다."

017 公明宣學於曾子, 三年不讀書. 曾子曰, 宣而居參之門三年, 不學何也. 公明宣曰, 安敢不學. 宣見夫子居庭. 親在, 叱咤之聲未嘗之於犬馬, 宣說之, 學而未能, 宣見夫子之應賓客. 恭儉而不懈惰, 宣說之, 學而未能, 宣見夫子之居朝廷. 嚴臨下而不毁傷, 宣說之, 學而未能. 宣說此三者, 學而未能. 宣安敢不學而居夫子之門乎.

018 少連大連, 善居喪, 三日不怠, 三月不解, 期悲哀, 三年憂, 東夷之子也.

019 高子皐之執親之喪也, 泣血三年, 未嘗見齒. 君子以爲難.

020 顔丁善居喪, 始死皇皇焉如有求而弗得. 旣殯望望焉如有從而弗及. 旣葬慨然如不及其反而息.

021 曾子有疾. 召門弟子曰, 啓予足. 啓予手. 詩云,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冰. 而今而後, 吾知免夫. 小子.

022 箕子者紂親戚也. 紂始爲象箸, 箕子嘆曰, 彼爲象箸, 必爲玉杯. 爲玉杯, 則必思遠方珍怪之物, 而御之矣. 輿馬宮室之漸, 自此始不可振也. 紂爲淫泆, 箕子諫. 紂不聽而囚之. 人或曰, 可以去矣. 箕子曰, 爲人臣, 諫不聽而去, 是彰君之惡, 而自說於民. 吾不忍爲也. 乃被髮佯狂而爲奴, 遂隱而鼓琴, 以自悲. 故傳之曰, 箕子操. 王子比干者, 亦紂之親戚也. 見箕子諫不聽, 而爲奴, 則曰, 君有過, 而不以死爭, 則百姓何辜. 乃直言諫紂, 紂怒曰, 吾聞聖人之心, 有七窺. 信有諸乎. 乃遂殺王子比干, 刳視其心. 微子曰, 父子有骨肉, 而臣主以義屬, 故父有過, 子三諫而不聽則隨而號之. 人臣三諫而不聽, 則其義可以去矣. 於是遂行. 孔子曰, 殷有三仁焉.

023 武王伐紂, 伯夷叔齊叩馬而諫. 左右欲兵之. 太公曰, 此義人也. 扶而去之.
    武王已平殷亂. 天下宗周, 而伯夷叔齊恥之, 義不食周粟. 隱於首陽山, 採薇而食之. 遂餓而死.
       무왕이 주왕을 치자, 백이와 숙제가 말고삐를 잡고 간언하였는데, 무왕을 옆에서 보좌하던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죽이려 하니, 태공이 "이들은 의로운 사람들이다." 하고, 도와서 그 자리를 떠나게 하였다.
       무왕이 은나라를 평정한 뒤 천하가 주나라를 종주국으로 삼았는데, 백이와 숙제는 그것을 수치로 여겨, 의리를 지켜 주나라의 봉록을 받아먹지 아니하고 수양산에 은둔하여 고사리를 캐먹고 살다가 드디어 굶주려 죽었다.(또는, 결국 그렇게 배고프게 살다가 죽었다.)

024 衛靈公與夫人夜坐. 聞車聲轔轔, 至闕而止, 過闕復有聲.
    公問夫人曰, 知此爲誰.
    夫人曰, 此蘧伯玉也. 公曰, 何以知之.
    夫人曰, 妾聞, 禮下公門, 式路馬, 所以廣敬也. 夫忠臣與孝子, 不爲昭昭信節, 不爲冥冥惰行. 蘧伯玉衛之賢大夫也. 仁而有智, 敬於事上. 此其人必不以闇味廢禮. 是以知之.
    公使人視之, 果伯玉也.
       위령공이 부인과 함께 밤에 앉아 있으려니, 덜컹거리는 수레소리가 들렸는데, 대궐문에 이르러서는 소리가 그쳤다가 대궐문을 지난 뒤에 다시 덜컹거리는 소리가 있었다.
       공이 부인에게 물었다. "이 사람이 누구인지 아시겠소?"
       부인이 대답했다. "이 사람은 거백옥입니다."
       공이 물었다. "어떻게 아시오?"
       부인이 대답했다. "제가 들으니, 예에, 대궐문 앞에서 수레에서 내리고 임금의 수레에 경례를 하는 것은 공경심을 넓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충신과 효자는 환한 대낮이라고 해서 자신의 절의를 남보란 듯이 펴는 일을 하지 아니하며, 어두운 밤이라고 해서 행실을 느슨하게 하지 않습니다. 거백옥은 위나라의 훌륭한 대부입니다. 어질면서도 지혜가 있고, 공경으로 윗사람을 섬기니, 이는 그 사람일 것입니다. 그 사람은 필시 어둡다고 하여 예절을 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아는 것입니다."
       공이 사람을 시켜서 살펴보게 하였더니, 과연 거백옥이었다. 
 

025 趙襄子殺知伯, 漆其頭, 以爲飮器. 知懿之臣豫讓欲爲之報仇, 乃詐爲刑人, 挾匕首, 入襄子宮中, 塗厠左右欲殺之. 襄子曰, 知伯死無後, 而此人欲爲報仇. 眞義士也. 吾謹避之耳.
    讓又漆身爲癩, 呑炭爲啞, 行乞於市. 其妻不識也, 其友識之, 爲之泣曰, 以子之才, 臣事趙孟, 必得近幸. 子乃爲所欲爲願不易邪, 何乃自苦如此. 讓曰, 委質爲臣, 而求殺之, 是二心也. 吾所以爲此者, 將以愧天下後世之爲人臣而懷二心者也.
    後又伏於橋下, 欲殺襄子, 襄子殺之.
       조양자가 지백을 죽이고 그 머리 해골에 옻칠을 하여 요강을 만들었다. 지백의 신하 예양이 지백을 위해 원수를 갚으려고, 거짓으로 형인이 되어 비수를 품고 조양자의 집에 들어가 뒷간 벽바르는 일을 하고 있었다. (기회를 보아 조양자를 죽이려 한 것인데, 들켰다.) 좌우가 예양을 죽이고자 하니, 조양자가 말하였다. "지백이 죽고 후손이 없는데, 이 사람이 지백을 위해 원수를 갚으려 하니, 참 의인이다. 내가 조심해서 피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말하고 예양을 놓아주게 하였다.)
       예양이 또 몸에 옻칠을 하여 몸을 나병환자처럼 만들고 숯을 삼켜 벙어리가 되어 저자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다니니, (자신의 몸을 남이 알아볼 수 없게 해서, 기회를 타서 조양자를 죽이려 한 것이다.) 그 아내도 알아보지 못했다.  그 친구가 알아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그대같이 재주있는 사람이 조맹(조양자)을 신하되어 섬기면 필시 총애를 받게 될 것이다. 그대가 이에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면, 도리어 쉽지 않겠는가. 왜 자신을 이렇게 고생시키는가."   예양이 답하였다. "몸을 바쳐 신하가 되고서 죽이고자 한다면, 마음을 두 갈래로 품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하는 까닭은 장차 천하 후세에 남의 신하가 되어서 두 마음을 품는 자를 부끄럽게 하고자 함이다."
       
뒤에 또 다리 밑에 숨어 양자를 죽이고자 하였다. (그러다가 양자에게 잡혔는데) 양자가 그를 죽였다.

026 王孫賈事齊閔王. 王出走, 賈失王之處. 其母曰, 女朝去而晩來, 則吾倚門而望. 女莫出而不還, 則吾倚閭而望. 女今事王. 王出走, 女不知其處. 女尙何歸. 王孫賈乃入市中. 曰, 淖齒亂齊國, 殺閔王. 欲與我誅齒者, 袒右. 市人從之者, 四百人. 與誅淖齒, 刺而殺之.

027 臼季使過冀, 見冀缺耨, 其妻饁之, 敬, 相侍如賓, 與之歸, 言諸文公曰, 敬德之聚也. 能敬, 必有德. 德以治民. 君請用之. 臣聞, 出門如賓, 承事如祭, 仁之則也. 文公以爲下軍大夫.
       구계가 사신길에 기 땅을 지나다가, 보니, 기결(극결)이 김을 매고 그의 아내가 들밥을 내오는데 공경하여 마치 손님을 대하듯이 하였다. 구계가 기결과 함께 돌아와서 문공에게 말하였다. "공경은 덕의 집합체입니다. 공경을 잘 하는 이는 반드시 덕이 있습니다. 덕은 그것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임금께서는 그를 등용하십시오. 신이 들으니, 문밖을 나가서는 손님을 뵙듯이 하고 일을 받들기를 제사 모시듯이 함은 인의 기본법칙이라고 하였습니다." 문공이 기결로 하군대부를 삼았다.

028 公父文伯之母季康子之從祖叔母也. 康子往焉*위門而與之言, 皆不踰閾. 仲尼聞之, 以爲別於男女之禮矣.

029 衛共姜者, 衛世子共伯之妻也. 共伯蚤死, 共姜守義. 父母欲奪而嫁之, 共姜不許, 作栢舟之詩, 以死自誓.

030 蔡人妻宋人之女也. 旣嫁而夫有惡疾, 其母將改嫁之. 女曰, 夫之不幸乃妾之不幸也. 奈何去之. 適人之道, 一與之醮, 終身不改. 不幸遇惡疾, 彼無大故, 又不遣妾. 何以得去. 終不聽.

031 萬章問曰, 象日以殺舜爲事, 立爲天子, 則放之何也. 孟子曰, 封之也, 或曰放焉. 仁人之於弟也, 不藏怒焉, 不宿怨焉. 親愛之而已矣.

032 伯夷叔齊, 孤竹君之二子也. 父欲立叔齊, 及父卒, 叔齊讓伯夷. 伯夷曰, 父命也. 遂逃去, 叔齊亦不肯立而逃之, 國人立其中子.

033 虞芮之君, 相與爭田, 久而不平. 乃相謂曰, 西伯仁人也. 盍往質焉. 乃相與朝周. 入其境, 則耕者讓畔, 行者讓路. 入其邑, 男女異路, 斑白者不提挈. 入其朝, 士讓爲大夫, 大夫讓爲卿. 二國之君感而相謂曰, 我等小人, 不可以履君子之庭. 乃相讓, 以其所爭田, 爲閒田而退. 天下聞而歸之者, 四十餘國.
       우나라와 예나라 임금이 토지를 다투어 오래도록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서로 말하기를, "서백은 어진 사람이다. 가서 이 문제를 바로잡도록 하자." 하고, 함께 주나라로 들어갔는데,  국경에 들어가니, 밭갈이하는 자는 밭두둑을 양보하고, 길을 가는 자는 길을 양보하였으며, 그 도읍에 들어가니, 남자와 여자가 길을 달리하고 머리 희끗희끗한 노인들은 짐을 들고다니지 않았으며, 그 조정에 들어가니, 사는 대부 되기를 사양하고 대부는 경 되기를 사양하였다. 두 나라 임금이 감동하여 서로 말하기를, "우리는 소인들이다. 군자의 조정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 하고는, 서로 양보하여, 다투던 밭으로 한전을 삼고 물러갔다. 천하에서 이런 소문을 듣고 서백 밑으로 들어온 나라가 마흔 나라였다.

034 曾子曰,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昔者吾友, 嘗從事於斯矣.

035 孔子曰, 晏平仲, 善與人交. 久而敬之. 右, 明倫.

036 孟子曰, 伯夷目不視惡色, 耳不聽惡聲.

037 子游爲武城宰. 子曰, 女得人焉爾乎. 曰, 有澹臺滅明者. 行不由徑, 非公事, 未嘗至於偃之室也.

038 高柴自見孔子, 足不履影, 啓蟄不殺, 方長不折. 衛輒之難, 出而門閉. 或曰, 此有徑. 子羔曰, 吾聞之, 君子不徑. 曰, 此有竇. 子羔曰, 吾聞之, 君子不竇. 有間使者至, 門啓而出.
       고시가 공자를 뵙고부터, 발은 남의 그림자를 밟지 않았으며, 겨울잠에서 깨어나오는 벌레는 죽이지 않았으며, 한창 자라는 초목은 꺾지 않았다. 위나라 첩의 난리 때에, 성문을 나가는데 문이 닫혔거늘, 어떤사람이 "여기 지름길이 있습니다." 하니, 자고(고시)가 말하기를,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군자는 지름길로 다니지 않는다."하고, "여기 구멍이 있습니다." 하니, 자고가 말하기를,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군자는 구멍으로 드나들지 않는다." 하였다. 얼마뒤 심부름하는 사람이 이르러, 문이 열려서 (고시는) 그 문으로 나갔다.

039 南容三復白圭. 孔子以其兄之子妻之.

040 子路無宿諾.

041 孔子曰, 衣敝縕袍, 與衣狐貉者立而不恥者, 其由也與.

042 鄭子臧出奔宋. 好聚鷸冠, 鄭伯聞而惡之, 使盜殺之. 君子曰, 服之不衷, 身之灾也. 詩曰, 彼己之子, 不稱其服. 子臧之服, 不稱也夫.

043 公父文伯退朝, 朝其母. 其母方續. 文伯曰, 以歜之家而主猶績乎. 其母嘆曰, 魯其亡乎. 使僮子備官, 而未之聞邪. 居. 吾語女. 民勞則思. 思則善心生, 逸則淫. 淫則忘善, 忘善則惡心生. 沃土之民不材淫也. 瘠土之民莫不嚮義勞也. 是故王后親織玄紞, 公候之夫人加以紘綖, 卿之內子爲大帶, 命婦成祭服, 列士之妻加之以朝服, 自庶士以下皆衣其夫. 社而賦事, 烝而獻功, 男女效績, 愆則有辟古之制也. 吾冀而朝夕修我曰, 必無廢先人. 爾今曰, 胡不自安. 以是承君之官, 子懼穆伯之絶嗣也.

044 孔子曰, 賢哉回也. 一簞食, 一瓢飮, 在陋巷. 人不堪其憂. 回也不改其樂. 賢哉回也. 右, 敬身.

045 衛莊公娶于齊東宮得臣之妹. 曰, 莊姜. 美而無子. 其娣戴嬀生桓公, 莊姜以爲己子. 公子州吁嬖人之子也. 有寵以好兵, 公弗禁. 莊姜惡之. 石碏諫曰, 臣聞愛子, 敎之以義方, 弗納於邪. 驕奢淫佚, 所自邪也. 四者謹來, 寵祿過也. 夫寵而不驕, 驕而能降, 降而不憾, 憾而能眕者鮮矣. 且夫賤妨貴, 少陵長, 遠閒親, 新閒舊, 小加大, 淫破義, 所謂六逆也. 君義臣行, 父慈子孝, 兄愛弟敬, 所謂六順也. 去順效逆, 所以速禍也. 君人者, 將禍是務去, 而速之. 無乃不可乎.

046 劉康公成肅公會晉侯, 伐奏. 成子受脤于社, 不敬. 劉子曰, 吾聞之. 民受天地之中, 以生. 所謂命也. 是以有動作禮義威儀之則. 以定命也. 能子養之以福, 不能者敗以取禍. 是故君子勤禮, 小人盡力. 勤禮莫如敦敬, 盡力莫如敦篤. 敬在養神, 篤在守業. 國之大事, 在祀與戎. 祀有執膰, 戎有受脤, 神之大節也. 今成子惰. 棄其命矣. 其不反乎.

047 衛侯在楚. 北宮文子, 見令尹圍之威儀. 言於衛侯曰, 令尹其將不免. 詩云, 敬愼威儀, 維民之則. 令尹無威儀. 民無則焉. 民所不則. 以在民上, 不可以終. 公曰, 善哉何謂威儀. 對曰, 有威而可畏謂之威. 有儀而可象謂之儀. 君有君之威儀, 其臣, 畏而愛之, 則而象之, 故能有其國家, 令聞, 長世, 臣, 有臣之威儀, 其下, 畏而愛之, 故能守其官職, 保族宜家. 順是以下皆如是. 是以上下, 能相固也. 衛詩曰, 威儀棣棣, 不可選也. 言君臣上下父子兄弟內外大小, 皆有威儀也. 周詩曰, 朋友攸攝, 攝以威儀. 言朋友之道, 必相敎訓以威儀也. 故君子在位可畏, 施舍可愛, 進退可度, 周旋可則, 容止可觀, 作事可法, 德行可象, 聲氣可樂, 動作有文, 言語有章, 以臨其下. 謂之有威儀也. 右, 通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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