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최씨는 시조를 각각 다르게 하는 4계통이 있다.
·최순작 계통
시조 최순작(崔純爵, 시호는 문열)은 고려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문하시중으로 완주(현 전주) 개국백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최순작(純爵)을
1세조로 하고 본관을 전주(全州)로 하였다.
·최균 계통 시조
최균(崔均)은 경주 최씨(慶州崔氏, 최치원)의 자손으로 고려 때 동북로도지휘사가 되어 조이총의 난
때 순절하고 완산군에 추봉되었다. 그래서 후손들이 최균(均)을 1세조로
하고 본관을 전주(全州)로 하였다.
·최군옥 계통
시조 최군옥(崔群玉, 시호는 문충)은 '동주 최씨(東州崔氏)'의 시조 최준옹(俊邕)의 후손으로
고려 때 문하시랑 평장사를 지내고 완산 부원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전주(全州)로 하였다.
·최아 계통 시조
최아(崔阿)는 최순작(純爵)의 7세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