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김선평(宣平)은 신라말 경애왕 때
고창군(古昌郡, 안동의 고호)의 성주(城主)로 서기 927년(신라 경순왕 원년)에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 경애왕을 살해하자, 930년(경순왕 4)에 권행(權幸, 안동권씨의 시조),
장정필(張貞弼)과 함께 향병을 모으고 고려(高麗) 태조(太祖,
왕건)를 도와 고창군(古昌君, 고창은
현 안동)에서
후백제(後百濟)의 견훤군(甄萱軍)을 토벌하여 병산대첩의 전공을 세운
삼태사(三太師) 중의 한 사람이다. 왕건이 고려(高麗)를
개국할 무렵 고려(高麗)에 귀순하여 개국공신(開國功臣)이되고 벼슬이
태광태사(太匡太師)가 되었다. 그래서 후손들이 본관을
안동(安東)으로 하였으며, 조선 중기에 도정을 지낸 김극효(金克孝)를
중시조(1세)로 하고 있다.
|
[ 대표적 인물(代表的 人物) ] '신안동'을 가리켜 '금관자(金貫子)가 서말'이라고
하여 큰 벼슬을 많이 내었다는 비유로 삼는데, 특히 조선 후기의 세도가문(勢道家門)으로
더 알려졌다. ·김상용(尙容) : 김극효의 아들, 우의정을 지냈다.
·김상헌(尙憲) : 김상용의 동생,
좌의정을 지냈다. 후손이 세도가문으로서의 주류를 이루어 이들을 '장김(壯洞金氏)'이라고도
한다. ·김수항(壽恒)
: 영의정
·김조순(祖淳) : 딸이 순조비가
되면서 김달순(達淳), 김문순(文淳), 김희순(羲淳), 김유근, 김교근(敎根)
등 일족이 정승, 판서를 독차지하게 되었다. ·김조근(祖根) : 헌종의
장인, 호위대장을 지냈다.
·김병연(炳淵) : 김삿갓으로 유명하다.
·김옥균(玉均) : 구한말(韓末)의 정치가이다.
·김좌진(佐鎭) : 김형규의 아들, 독립운동가이며
장군이다. ·김두한(斗漢) : 김좌진의 아들,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좌근(左根), 김흥근(興根), 김병학(炳學), 김병국(炳國),
김병시(炳始) : 영의정. ·김수근(洙根), 김보근(輔根),
김병기(炳冀), 김병주, 김병덕(炳德), 김병지(炳地), 김병교(炳喬) :
판서 |